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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of Ferdinando

한국 IT산업의 멸망 - 김인성 항상 어릴 때 부터 생각해왔다. '중도의 길을 걷는 것은 중요하다'. 성격도, 활발하기만 해서도, 조용하기만 해서도 안좋고, 공부만 잘해서도, 운동만 잘해서도 안되고, 남자친구만 많아서도, 여자친구만 많아서도 안되고, 사람이 보수만 추구해서도, 진보만 추구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해왔다.최근들어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사람은 때를 잘 타는 존재이기 때문에 결국 주변 환경 영향을 받게 되어있고, 완벽한 중도의 길을 걷는 다는 것은 곧 외톨이가 된다는 것과 연결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 허허허 하는 것은, 이사람의 지지도 저사람의 지지도 받을 수 없다는 것이기 때문에.그리고 또하나, 정말 많이 아는 사람만이 진리를 추구 할 수 있고, 편향되지 않은 중도의 길을 걸을 수 .. 더보기
01/15 몽블랑 만년필 2년전.. 회사 출근을 하기 시작한 뒤로.. 쭉 가지고 다니면서 한번도 쓰지 않았지만. 그리고 작년까지만 해도 내 삶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도 해보지 않고 살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튼 이러저러하게 "Jeremy 수첩"에 어울리는 Pen이 없을까..?생각하고 이볼펜 저볼펜 찔끔찔끔 사다 쓰다.. 맘에 안들어 다버리고 결국 지난주에 생각해낸 몽블랑 만년필. 써보니 역시 안나온다. 써본적도 없어서인가.. 열어보니 잉크가 없는게 함정. 결국.. 이리저리 뒤져보니, 몽블랑 1회용 잉크 카트리지를 약 6,000원에 판다. (쇼핑몰에서도.. 오프라인매장에서도..) 어제 퇴근하고 결국 서면 롯백에 들러서 몽블랑 1회용 카트리지 구입..! 그런데.. 그런데... 속뚜껑이 안열려.. ㅠ ㅠ ㅠ 결국 실패. 노력했다. .. 더보기
앨빈 토플러 - 누구를 위한 미래인가 시시콜콜하게 제목 앞에 주차를 갖다 붙이는 놀이는 빼기로. 그의 이전 저서인 "부의 미래"에 대해서도 감명 깊게 읽었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사회 전반에 걸친 그의 이해력과 지식에 대한 감탄 뿐... 부의 미래에서 다가올 제 4의 물결에 대한 예고를 한 것에대하여, 현대 사회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에 대해서도 아주 명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솔직히 심적으로 집중하지 못한 상태에서 읽어서 그렇게 기억에 남는 내용은 없지만,,,, "체제"에 대한 흐름, "노동"에 대한 흐름등...에 대하여 앨빈 토플러 답게 잘 그려내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느낀점. 1. 아내 하이디 토플러. 지식인 두 남녀가 만나서 이런 결과물을 내 놓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평생의 동반자에 대한 중요성.(앨빈.. 더보기
01/06 Earpod 구입 및 사용기. 형님네와 재밌게 보내고 나서 내려오기전.. 비싸디 비싼 아이폰 이어폰이 또(!!) 고장 났기에, 새로 이어폰을 구입하기 위해 강남 프리스비에 갔다. 여기 저기서 이어폰 음질이 향상 되었다는 평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더군다나 Apple 홈페이지에 highlight 되어있는... 아래참조) 그렇다. "Deeper, Richer Bass Tones"가 보이는가. 평소 베이스는 빵빵해야 음질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나기에. 구입해서 사용 중. 한마디로 "음질에 대만족" 착용감 불편한거 모르겠고. 음질좋고. 가격 기존 이어폰이랑 똑같고.괜찮네..! :) 더보기
01/04 Heattech-nology 나는 추위를 타지 않는 사람이야. 라고 생각하고 살아온게 언 29년인데, 아니다. 올해는 유난히 춥네.. 29년동안 젤 추운 해도 아닌데. 쓸데없는 자존심 버리고 Heattech 내의(상/하의) 구매. 착용하고 출근하니... 정말 따뜻하다..!!(기분좋은 착용감까지..!) 더보기
01/03 춥다 살이 급 11 KG이 빠져서, 지방층이 얇아졌기 때문인가, 작년보다 확실히 춥네. ..........몸이 허약해진건가...... ㅠ 더보기
[10TH WEEK] 지능의 사생활 - 가나자와 사토시 정말... 제목읽고... 몇페이지 읽고 재밌을 것 같아서 산 책인데...진짜 참으면서... 읽은게 반 이상 넘어갔는데... 나올 게 없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야 이 작가는..1@$!@@#%#@뭔가 흥미 진진한 얘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그냥 통계를 주르륵 늘어 놓은 것 밖에 안되는.. .. 내맘에 안드는 책..!@$@! 아직 4분의1이 남았음에도, 얼른 후기적고 치우고..ㅋㅋㅋ 마자 읽고 다음주에 읽을 "측정의 역사" 가 기대되는군..!! 그럼..1!@$ 저는 재미없었으나... 읽고 싶은분은 안말려요. 더보기
11/25 정돈 일도 그렇고, 사람의 인생도 그렇고.... 뭐 하나 정리정돈이 되어간다 싶으면 하나가 또 안되고... 그게 정리되어 간다 싶으면 또 생각지 못한 곳에서 튀어나오고...문제는 내가 부지런하지 못해서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을 Care하지 못해서 일까.... 그러니까 문제는 나의 게으름인가.. 아니면 사람의 한계인가.토익 Speaking & Reading 시험을 봤으니..... 역시 이런식으로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든다.2급 땄다고 고삐를 늦추다니.. 고작... 공부를 제대로 해서 딴것도 아니면서..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정상을 향해서 매진 할 일이다.나 자신과 약속한 평생에 걸친 매주 1권의 독서와 어학 능력의 향상은... 무슨일이 있어도 지키자.. 마음을 가다음고. 더보기
[9TH WEEK]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 김정운 - 영원히 철들지 않는 남자들의 문화 심리학 읽을 책이 없어서 아버지 서재의 책을 하나 골랐는데... 하아.. 아버지께서 이런 책을 읽고 계시다니...ㅎ 남자로써의 연민이 느껴진다...ㅠ 김정운 이분은 대한민국 남성들의 재미없는 삶에대해서 항상 논하고 있다. .. 예전에 읽은 "남자의 물건", " 노는만큼 성공한다" 에서 처럼.. 항상 즐기면서 살 것을 강조 한다..대한민국 남성들의 "가부장"의 책임을 핑계로 자신의 삶이 재미없음을 개선하지 않는 것을 비판하면서... 이시대의 남성들을 위한 책이랄까. 어느정도 공감이 간다. 처음 "남자의 물건"을 읽었을 때와같은 포풍 충격은 없었지만, 작가가 일관되게 주장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마음에 든다 이런 스타일. 일관된 자세. 더보기
[08TH WEEK] 멀티플라이어(Multiplier) - 리즈 와이즈먼 서점에서 급하게 고른 책인데.. 정말 공감하며.. 감명깊음으로 끝난(?) 책.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장대하리라. 특히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면 말단이든,, 임원이든.. 누구든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듯 싶다. 나의 경우에도.. 나의 직장생활의 시작과 함께 나에게 디미니셔의 기질을 끌어낸 그 사람을 떠올리게 하며.. 직작생활에 있어서 마인드를 좀 바꿔야 하겠다는 결심을 세우게 해준 책. 고마운책. 몇년 후면 내가 말단에서 벗어날 시기가 올 텐데, 후임자에게 모범을 보이고 참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려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암튼 푸념은 접어두고, 이 책은 전세계의 여러 기업의 임직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동안 수많은 책에서 서술 되어 왔던, 이순신 vs 원균, 처칠 vs 히틀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