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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of Ferdinando

08/02 내가 버려야 할 집착 2 가지 / 얻어야 할 것 2 가지 1. 얻을 수 없는 것에 대한 집착 2. 사소한 것에 대한 집착 1. 나 2. 능력 더보기
07/30 부산에서의 좋은 추억..! 부산에서 가진 좋은 추억들... 좋은 기억만 남기고, 모자랐던 점은 개선해서 다음에는 더 좋은 추억을 만들자. 이번 만남은 나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예전처럼 단지 같이 있음으로 인해 오는 즐거움 외에.. 만남을 준비하는 즐거움. 만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을 때의 즐거움.. 그리고 부족한 점으로 인한, 혹시 있을 다음 기회에 대한 성장의 자극. 반드시 꽃을 선물해 주고 싶었기 때문에.. 오전일찍 일어나서 집을 나왔다..(빌어먹을 전날의 회식..ㅠ ㅠ 속이..) 우선 집앞에 있는 현대 블루핸드에서 수리맡긴 차를 찾은 다음에, 광복동 롯데백화점으로 향했다. 꽃을 고르기 위해... 처음에 꽃집앞에서 예쁜 꽃들이 너무 많아서.. 속으로 '와아..' 하고 놀랬는데, 전부다 조화..-_-; "생화는 .. 더보기
07/25 Intermediate 그렇다 오늘 좀 지쳤던 것 같다. 요즘 열심히 하고 있는 식단 조절이 삶에 변화를 가져 오고 있다.마음이 평온해지고.. 침착해지는 느낌.그저께는 서면 교보문고엘 다녀 왔다. 술마시면서 시간 보내는게 다가 아니다. 세상에는 저녁8시에 술을마시는 사람도 있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도 있고 회사에서 일하는사람도 있고 공부하는 사람도 있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사람도 있고 가족과 함께 있는 사람도 있고... 나는 아직 결혼하지도 않은 상태.. 나는 어떤 삶을 살아 갈 것인가. 더보기
[5TH WK] 가려진 역사의 진실을 향해 다시읽는 미국사 - 손영호 지음 이 책은 뭐 좀... 그렇게 머리에 들어 오지 않았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는 두가지.1. 8월말에 미국여행을 가므로 미국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보고자.(여행과는 관계없는 일련의 배경지식 획득?) 2. 원래 이주차에 읽기로 되어있던 마이클센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난해해서 쉬운거 먼저 읽어볼려고.그런데 내용 자체는 유익한 내용 이었던 것 같은데, 본인 취향이.. 딱딱한 역사책은 그렇게 머리에 와닿지 않는 터라.. 일단 내용 자체는 미국사를 시간의 흐름 순으로 설명 하지 않고, "미국 문화"의 한 부분 부분을 개별 주제로 삼아 각각을 시간순으로 설명 한 책이다. 뭐 자유의 여신상에 대한 히스토리...(에펠이 에펠 탑 짓기 전에 자유의 여신상을 디자인 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 그리고 .. 더보기
[4TH WK] 육식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육식의 종말,,, 내가 이 책을 왜사게 됐더라... 한번 스윽 웹서핑 하다가 한번 읽어봐야지 했었는데... 읽어 보게 되었다. 주된 내용은,,, 현재 우리가 섭취하는 육류... 가 대부분 공장식 사육에 의해서 생산된 '생산품'으로서의 육류 라는 점과 이것이 얼마나 비위생적으로 가공되고 있고, 동물(서적에서는 소에 대해서 기술하였으나..) 생명의 존엄성을 무시하면서 사육되고 있는 지등등에 대해서 적나라 하게 설명되고 있다.( 책 읽으면서 메스꺼움을 느꼈던 적은 거의 없었던거 같은데....;;;;이 책은... 도입부 부터.) 물론 그동안 이런 내용에 대해서 대충은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읽어보니 좀 충격으로 와 닿았던 것 같다. 그동안 내가 "육식"을 아무 생각 없이 해왔다는 생각과.. 나아가 나의 "식습관".. 더보기
07/22 주말을 이런식으로..!!! 주말이었는데.. 그다지 발전적인 방향으로 시간을 활용하지 못한거 같아서 속상하다. 토욜 새벽에 약속되 있던 운동 약속도 펑크내고.. 늦잠자서... :( 다시 날을 갈아서 더 정진해야 한다.. 음.. 한주간 특이 할 만한 점으로는, 음식 섭취량을 많이 줄였고 그중에 특히 육류의 섭취 비율을 극단 적으로 줄였더니, 당장 배가 들어가기 시작했다는것... 이런생각이 들었다. 이때 까지 나는 자기계발을 안한 것이 아닌가,,, 그저 말로 자기자신에계 이핑계 저핑계 대오기만 했을 뿐... 이런 식으로 살아서는 안된다. 내 인생이 칼이라면 지금 상태는 학용품 커터칼 정도 밖에 안된다.. 좀 더 갈고 닦아서 쇠도 자를 수 있을 정도로 날을 갈자!!!!!!!!!!! 집에 있는 커피 머신 참 좋다.. 캡슐식. 간편하고, 맛.. 더보기
07/19 힘듦 - 짧은 휴가 정말.. 힘든 날들의 연속이다.나는 너무 게을렀고, 내 인생을 나를 위해 소모하고 있지 않았으며, 이대로 죽어서 하늘에서 심판을 받는다면 누구처럼 "네 인생을 낭비한 죄"로 지옥에 갈 것 같았다. 사무실에 출근하면 일은 그럭저럭 하고 있지만 1을 머리에 통과시키면 2,3이 되어서 나오는게 아니라 단지 1을 머리 밖에서 밀어낼 뿐인 정말 단순하고 겨우 겨우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그렇다. 그가 한 충고가 틀린 것은 없다. 다 맞는 말이다. /넌 자기계발이 너무 안되있어/. 이것은 내가 이미 심판자로 부터 "네 인생을 낭비하였으니 지옥으로 떨어져라" 하고 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다행이라면 나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것. 그와의 관계로서의 유지영은 이미 지옥으로 떨어졌지만. 그를 구해내는 것은 나 자신이어야.. 더보기
[1ST WK] 남자의 물건 - 김정운 남자의 물건.. 이 책을 처음 접한 건 누가 추천을 해줘서인데.. 정말.. 심심한 충격을 받은 책이다. 내가 얼마나 문화적으로 낙후되어있고.. 전혀 발전없는 삶을 살고 있고.. 인생을 낭비하고 있었고.. ㅠ ㅠ 아흐 지금 생각하면 또 눈물이 흐르네.정말 첫 도입부 부터가 맘에 들었다. 만약에 여자의 '물건' 이라하면 화장품, 옷, 명품, 등등 여러가지가 연상이 되는데, 남자의 '물건'하면 모두가 남자의 '그것' 부터 생각 할 수 밖에 없다는 대한민국 남자들의 암담한 현실(이는 일반적인 경우 뿐만 아니라 사고 수준에 대해서도..).. 그래서 모두 '자기의 삶'을 살자는 내용이다. 내 인생은 내가 주인공이고..우리나라 여자들은 그런 면에서 남자들 보다 한참 앞서 있는 것 같다. 모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 더보기
[2ND WK] 노는 만큼 성공한다 - 김정운 이주차에 읽은 책이네..ㅎㅎ 남자의 물건 읽고 아 신선한 충격이 되어서 이 작가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던..그래서 이 책을 골랐는데 남자의 물건 만큼 신선한 충격은 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많은 감동을 준 책이다.특히 여가가 왜 필요한가...와.. 우리나라 사회에서 여가라고 하면 기껏 직장 마치고 술이나 마시는 그런 여가 밖에 없는가 비판을 하면서.. 암튼 이 작가 정신세계가 참 마음에 든다. 사고가 참 유연하고 젊은 것 같다. 가만 생각해보면 나에게 있어서는 여가생활이란.. /술마시기/노래방/영화 이 정도 밖에 없다!! 세상에 볼것은 많고 내가 경험해야 할 것도 많은데 너무 나 자신에게 안일해있다는 생각을 해준 책. 29년을 해온 습관이 하루아침에 바뀌겠냐만은 여러가지 경험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야 .. 더보기
07/15 센텀 교보문고를 다녀와서.. 부산 집에 가는 길에 선물받은 라코스테 티셔츠 교환 겸 교보문고 방문 차 센텀 신세계를 방문 하였다.라코스테 티셔츠는 이미 부산지역 물량이 동이 난 상태여서 이룬게 없지만(ㅜㅠ..한사이즈 큰건데.. 어깨를 키워야겠다;;)덕분에 교보문고에서 새로운 세계를 봤다. 교보문고 센텀점 채움 / 티움 / 키움이라는 책을 읽는 문화공간이 있다는 사실... 나만 빼고 모두 아는 사실인가?!?!-_-;세 공간 중.. 개인적으로 채움이 가장 마음에 든다..키움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 (애들이 모이면 무조건 시끄러운 건 줄 알았는데.. 의외로 모든 어린이들이 독서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티움은... 입구에서 바로보이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 그리고 다들 조용히 독서를 열심히 하고있다!채움은 가장 맘에드는... 의자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