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 of Ferdinando/Reading

[6TH WEEK]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1 & 2 / 손봉석 저 짜잔~ 아버지께서 추천해주셔서 읽은 책.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참.. 나이에 비해 돈 개념 없고.. 무대책 하게 소비를 하고 있는 나에게 비용의 개념,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너처럼 살아서는 안된다고 매우 이해되기 쉽게 설명해놓은 책이었다. 소설의 형식으로 회계에 대해서 독자가 알기 쉽게 설명을 해 놓았으며, 돈버시는 분 중에 특히 생각없이 카드 긁고 월초에 날라오는 카드 청구서 나 쳐다보고 있고, 자기가 한달동안 사용한 돈을 어디다 사용한지 기억도 못하는 분....아.. 나의 월급은 왜 항상 모자랄까.. 내가 도데체 돈을 어디다 다 쓰는 걸까.. 라는 생각 드시는분. 꼭 읽어보시길. 나는 이 책을 읽고 재무재표에 입각한 가계부를 써보기로 했다. 자본(월급)에서 비용을 줄이고 자산(미래에 이익을.. 더보기
[7TH WEEK] 탐스 스토리 - 블레이크 마이코스키 우려했던대로.. 도중에 그만둬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중간에 또 공백이 생기고 말았군-_-;;중간에 책을 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내가 제대로 챙기지 못한 과거는 흘려보내고.. 다시 시작!!작!! 이번에 읽은 책은.. 밑에서 보시다시피..! 탐스~! 몇주 전이었군.. G/F님이 권해 주신 책.. 처음에 탐스 신발 살 때는, 단순히 신기 편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샀지만, 최근들어 TOMS에서 눈여겨 봐야 할 점은,, 판매하고 있는 신발 그 자체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기업 운영 방식 이랄까. 이책은.. TOMS 창립자인 블레이크 마이코스키가 쓴 책으로써,,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기업의 바람직한 방향.. 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뭐랄까 TOMS는 일종의 자본의 흐름에.. 더보기
[5TH WK] 가려진 역사의 진실을 향해 다시읽는 미국사 - 손영호 지음 이 책은 뭐 좀... 그렇게 머리에 들어 오지 않았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는 두가지.1. 8월말에 미국여행을 가므로 미국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보고자.(여행과는 관계없는 일련의 배경지식 획득?) 2. 원래 이주차에 읽기로 되어있던 마이클센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난해해서 쉬운거 먼저 읽어볼려고.그런데 내용 자체는 유익한 내용 이었던 것 같은데, 본인 취향이.. 딱딱한 역사책은 그렇게 머리에 와닿지 않는 터라.. 일단 내용 자체는 미국사를 시간의 흐름 순으로 설명 하지 않고, "미국 문화"의 한 부분 부분을 개별 주제로 삼아 각각을 시간순으로 설명 한 책이다. 뭐 자유의 여신상에 대한 히스토리...(에펠이 에펠 탑 짓기 전에 자유의 여신상을 디자인 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 그리고 .. 더보기
[4TH WK] 육식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육식의 종말,,, 내가 이 책을 왜사게 됐더라... 한번 스윽 웹서핑 하다가 한번 읽어봐야지 했었는데... 읽어 보게 되었다. 주된 내용은,,, 현재 우리가 섭취하는 육류... 가 대부분 공장식 사육에 의해서 생산된 '생산품'으로서의 육류 라는 점과 이것이 얼마나 비위생적으로 가공되고 있고, 동물(서적에서는 소에 대해서 기술하였으나..) 생명의 존엄성을 무시하면서 사육되고 있는 지등등에 대해서 적나라 하게 설명되고 있다.( 책 읽으면서 메스꺼움을 느꼈던 적은 거의 없었던거 같은데....;;;;이 책은... 도입부 부터.) 물론 그동안 이런 내용에 대해서 대충은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읽어보니 좀 충격으로 와 닿았던 것 같다. 그동안 내가 "육식"을 아무 생각 없이 해왔다는 생각과.. 나아가 나의 "식습관".. 더보기
[1ST WK] 남자의 물건 - 김정운 남자의 물건.. 이 책을 처음 접한 건 누가 추천을 해줘서인데.. 정말.. 심심한 충격을 받은 책이다. 내가 얼마나 문화적으로 낙후되어있고.. 전혀 발전없는 삶을 살고 있고.. 인생을 낭비하고 있었고.. ㅠ ㅠ 아흐 지금 생각하면 또 눈물이 흐르네.정말 첫 도입부 부터가 맘에 들었다. 만약에 여자의 '물건' 이라하면 화장품, 옷, 명품, 등등 여러가지가 연상이 되는데, 남자의 '물건'하면 모두가 남자의 '그것' 부터 생각 할 수 밖에 없다는 대한민국 남자들의 암담한 현실(이는 일반적인 경우 뿐만 아니라 사고 수준에 대해서도..).. 그래서 모두 '자기의 삶'을 살자는 내용이다. 내 인생은 내가 주인공이고..우리나라 여자들은 그런 면에서 남자들 보다 한참 앞서 있는 것 같다. 모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 더보기
[2ND WK] 노는 만큼 성공한다 - 김정운 이주차에 읽은 책이네..ㅎㅎ 남자의 물건 읽고 아 신선한 충격이 되어서 이 작가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던..그래서 이 책을 골랐는데 남자의 물건 만큼 신선한 충격은 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많은 감동을 준 책이다.특히 여가가 왜 필요한가...와.. 우리나라 사회에서 여가라고 하면 기껏 직장 마치고 술이나 마시는 그런 여가 밖에 없는가 비판을 하면서.. 암튼 이 작가 정신세계가 참 마음에 든다. 사고가 참 유연하고 젊은 것 같다. 가만 생각해보면 나에게 있어서는 여가생활이란.. /술마시기/노래방/영화 이 정도 밖에 없다!! 세상에 볼것은 많고 내가 경험해야 할 것도 많은데 너무 나 자신에게 안일해있다는 생각을 해준 책. 29년을 해온 습관이 하루아침에 바뀌겠냐만은 여러가지 경험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야 .. 더보기
[3RD WK]정의란 무엇인가(JUSTICE) - Michael J. Sandel 정의란 무엇인가.. 이는 3주차에 읽은 책이지만 1/2주차 책이 부산 집에 있는 관계로 이것에 대해서 먼저 적고자 한다. 이 책은 회사 교육 때 강사가 강의시간에 활용하는 것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당시 강사의 강의 내용 자체가 매우 훌룡했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고(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Telos..사물의 본질,목적을 파악해야된다는 주절주절..) 주차별 독서하기(?)의 3주차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참으로 유명한 책인데.. 나는 2012년 중반에 와서야 처음 접하다니.. 정말 그동안 내가 "앎"과 얼마나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었는지.... 참 부끄럽다. 전반적으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여러가지 예를 들어 3가지 입장,(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추구하는 입장.. 선택의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