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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of Ferdinando/Die-early

08/02 Starbucks..

영어카페 모임에 나갈려고 했으나... 어제 잠을 너무 자서 아침에 정신 없이 나오느라 지갑/카드 다 놔두고 나와서 주머니에 있는 1만원으로 왔다갔다 저녁사먹고 하자니 돈도없고... 영어카페모임 레벨도 그닥 있지 않은거 같아서... 혼자 공부했다. 스타벅스에서.

하아.. 낼 모레가 시험인데.. 잘하는거 같지도 않고... 미치겠네 정말....-_-...내일도 열공 토요일도 하루종일 공부해야짓. 방법이있나. 독하게 독하게 독하게 독하게 하는 수 밖에.  낮에 집에 도착한 부모님 안부가 궁금해 전화를 했다. 아버지가 받았고,, 요즘 내 생활에 대해서 공유하고 조언을 구했다. "아버지 요즘 이러이러케 살고있는데 잘 안되는 거 같아 힘드네요", 아버지 왈"야 잘하고 있어, 그런데, 그런생활을 꾸준하게 1~2년 해야 결과가 나오지" 

맞는 말이다. 마음이 가벼워 졌다.. 고작 3주인가?4주군.. 4주 지났는데 궁시렁 대고 있는 내가 얼마나 한심한지..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다가도 한발짝 뒤로 물러나서 전체 상황을 바라 볼 수 있어야 하는데..  

그나저나 여기 IBIS스타벅스 정말 마음에 드는군.. 사람도 없고.. 넓고.. 조용하고..단점이라면 명색이 스벅인데 가게 입구에 당당하게"NO WI-FI"라고 써 놓은 것??... 나야 뭐 반대로 만들 수 있지만 (ON W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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